육동한 시장, 학교 현장 방문… 춘천형 교육모델 구축 탄력 < 기사 - 강원도민일보

동한 춘천시장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현장과 직접 소통, 춘천형 교육모델 구축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육동한 시장은 20일 강원체육중·고교와 신동초, 오동초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육동한 시장은 학교 관계자들과 만나 최고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에도 육동한 시장은 16개 학교를 찾아 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춘천시는 춘천형 교육모델 구축에 심혈을 쏟고 있다. 이 일환으로 22일 오후 4시 춘천교육지원청 1층 중회의실에서 ‘초·중·고 교사 대상 GB 워크숍’을 갖는다. GB(Great Books) 과정은 미국 세인트존스 대학 교육 모델로, 고전 명저를 읽고 주제와 내용에 대해 고민하고 교수진과 함께 토의하는 수업 방식이다.



23일에는 춘천시와 시민장학재단이 함께 ‘2024 춘천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60명을 선정, 영어문화권 체험학습 등 수준별 맞춤 교육을 4주간 진행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역의 모든 자원을 연계한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 정주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